극단 프랑코포니 단지 세상의 끝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극단 프랑코포니는 그간 제작되었던 초연 작품 중 2013년 극단 프랑코포니가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해 연극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인 프랑스 작가 장-뤽 라갸르스(Jean-Luc Lagarce)의대표작  “단지 세상의 끝(Juste la fin du monde)”2019년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재공연하기로 했다.
새로운 배우와 무대, 해석으로 2013년 초연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며 우리의 삶과 존재에 대해 얘기하는 매혹적인 텍스트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6년에는 자비에 돌란(Xavier Dolan)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제 42회 세자르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이 작품은 프랑스의 희곡 작가이자 배우, 연출가인 장-뤽 라갸르스가 1990년 베를린에서 쓰고 사후인 1998년 초연됐다.
오랜 시간 집을 떠났다가 돌아온 아들과 가족들의 대화를 통해 삶과 죽음 앞에서 나타나는 인간존재의 허위의식과 소통의 부재 등을 드러낸다. 특히 장-뤽 라갸르스의 연극적 실험이 잘 드러나는, 독특한 문체의 대사와 긴 독백을 통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1957년에 태어난 장-뤽 라갸르스는 1995년 에이즈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여 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희곡 “단지 세상의 끝”은 3번에 걸쳐 수정되었으며 현재 14개국의 연어로 번역되어 공연되고 있다. 특히 극중 가족에게 자신의 죽음을 전하기 위해 돌아온 ‘루이’는 마치 작가 자신의 ‘분신’처험 읽혀져 작품의 분석과 감상에 있어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번역: 임혜경 – 숙명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 극단 프랑코포니 대표

연출: 카띠 라뺑 –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학부 교수

*한국어로 공연되며 불어 자막이 제공된다.

날짜

2019년 3월 22일~4월 7일

소요시간: 140분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2회 공연)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예매: 070-7664-8648, 인터파크: 1544-1555

티켓 가격 : 전석 30,000원, 단체 및 대학생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