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하딩 & 파리 오케스트라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현악단 중 하나인 파리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는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새로 임명된 예술감독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이 함께할 예정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젊지만 탄탄한 경력으로 주목받는 다니엘 하딩의 지휘 아래, 새롭게 재편된 파리 오케스트라가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 위주로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고자 한다. 또한, 이번 파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Joshua Bell)과 지난해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국내에 클래식 붐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에 참여해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 15일과 16일,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르는 이번 파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프로그램으로 확정지었으며,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의 중에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베를리오즈와 드뷔시를 필두로, 섬세하고 색채감 넘치는 프랑스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1967년 프랑스 음악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파리 오케스트라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게오르그 솔티(Georg Solti),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손을 거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자리 잡았다. 2016년 파리 오케스트라의 8대 수석지휘자가 된 다니엘 하딩은 영국 출신의 지휘자로, 베를린 필 최연소 지휘, BBC 프롬스 최연소 데뷔 등의 기록을 세우며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 오페라와 교향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에 두루 능한 하딩은 섬세한 해석과 함께 좌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이름이 높은 지휘자이다.

이번에 협연에 참가하는 조슈아 벨은 매년 200회 이상의 투어를 소화하고 있는 클래식 계의 슈퍼스타다. 영화음악, 뮤지컬, 재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연주자로 알려진 그는 이미 40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으며 그라모폰, 에코 클래식, 그래미상 등 다수의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이미 그 이름만으로 한국을 대표하게 된 차세대 유망주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쇼팽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한국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공연 전문기획사인 빈체로가 주관을 맡은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당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함께, 2016년 개관하는 클래식 음악 전용공연장 롯데콘서트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빈야드 무대를 가지고 있는 롯데콘서트홀은 도쿄 산토리홀을 설계한 일본 나가타 음향설계의 도요타 야스히사가 설계했다.

본 행사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후원사인 LVMH, Crédit Agricole CIB와 Amundi Asset Management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날짜

2016년 11월 15일 ~ 16일

장소

11월 1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11월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