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앙 카반의 한국 첫 개인전, [Damien Cabanes : People and Things] 이 12월 19일 부산의 갤러리604에서 오픈한다.

1959년, 프랑스 파리 근교의 쉬렌에서 태어난 다미앙 카반은 파리 지성인들의 집합소인 라탱쿼터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다미앙은, 그의 할아버지와 함께 세계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의 수많은 미술관과 갤러리의 전시를 보면서 자랐다. 유고슬라비아 출신 예술가 다도Dado가 그의 할아버지 뒤를 이어 그와 동행했다.

그는 파리의 에콜드보자르 the E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Beaux-Arts Arts 에 1979년 입학하여 조각과 페인팅을 했으며 1984년 졸업했다. 지도교수는 올리비에 데브레Olivier Debré였다.

1980년대 중반, 그는 추상시리즈를 시작했다. 색이 들어간 사각형을 그리고 다시 치밀하게, 때로는 몇 달동안 그 사각형을 재작업했다.

1996년, 그는 그림의 중심부에 작가의 몸이 흔들리고 움직이는 그의 첫 번째 구상 자화상을 완성시키며, 1994년부터 2006년까지 이러한 작품에 탄력을 붙였다.

재료 원래의 질감을 보존하는 추상석고 조각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뒤집었고 그에게 색을 보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며 변하기 쉽고 왜곡된 3차원 작품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다비안 카반은 항상 아베론 지역과 파리의 야외에서 큰 종이 위에 과슈로 풍경을 그렸다.

1998년 그리기 시작한 휴머니티와 리얼리티는 영화예술로 표현되었고, 2006년 초, 뉴욕 레지던시 동안, 움직임, 얼굴, 자세, 형태와 빛을 추출하여 조각의 연속물과 파편의 형태로 재탄생 되었다. 그는 석고에서 점토로 재료를 바꾸어 형태를 만들어내고 거친 코팅과 바니쉬 칠을 하였다.

작가의 손의 흔적이 보존된, 접착되어 있는 부분이 불안정하고 부서지기 쉬운 조각에서 그는 인간의 삶에 대한 덧없음을 찾는다.

그는 24년동안 파리의 에릭듀퐁 갤러리에서 전시를 해왔다. 2009년 Fondation Claudine et Jean-Marc Salomon의 “Corps à Corps” 전과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그 뒤 2011년 생테티엔 미술관에서 로랑헤기Lorand Hegyi가 기획한 회고전 형식의 전시를 가졌다.

그 해, 그는 올리비에 캐플랑Olivier Kaeppelin의 선정으로 마르셀 뒤상 상의 최종 4명의 후보에 올랐다.

프랑스의 올리비에 피카소Olivier Picasso와 웬디 부샤드Wendy Bouchard 에 의해 만들어진 네명의 후보에 관한 다큐멘터리인 “L’Art à tout prix” 국영 TV 채널에서 방송되며 이 방송을 통해 마르셀 뒤샹 상의 네 명의 후보들과 함께 다미앙의 유일한 관심사인 그의 작품과 그의 매력적인 성격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2014년, 2015년 올리비에 캐플랑Olivier Kaeppelin 감독의 부산비엔날레 “Inhabiting the World” 참여하였고, 부산의 갤러리604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Charlotte Waligora

날짜

2015년 12월 19일 – 2016년 2월 20일

장소

부산 중구 중앙동 갤러리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