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기능적으로 완벽한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016년 예술감독 정명훈의 바통을 이어받은 예술감독 미코 프랑크의 부임 후 첫 번째 내한으로 미코 프랑스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이 선보일 세련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연주가 기대된다.

이번 내한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지휘자 미코 프랑크의 정체성과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핀란드 출신 미코 프랑크의 장기인 시벨리우스의 크리스찬 2세 모음곡 중 ‘야상곡’을 비롯하여 프랑스 관현악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줄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협연한다. 미코 프랑크와 손열음이 선사할 긴장감 넘치면서도 거침없는 연주는 음악이라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2017년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다.

소요시간 : 100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관현악단(프랑스어: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은 파리를 거점으로 하는 프랑스의 관현악단으로,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과 마찬가지로 라디오 프랑스 산하의 악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1937년에 방송 교향악단(Orchestre Radio-Symphonique)으로 창단된 것이 시초이며, 1941년에는 라디오 리리크 관현악단(Orchestre Radio-Lyrique)이 별도로 창단되었다. 두 악단 모두 초기에는 상임 지휘자 없이 활동했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인 1952년에는 프랑스 방송 실내 관현악단(Orchestre de Chambre de la Radiodiffusion française)이 창단되었다.
방송 교향악단과 라디오 리리크 관현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는 각각 외젠 비고와 아돌프 지베르가 맡았으며, 1960년에는 방송 교향악단이 프랑스 방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Orchestre Philharmonique de la Radiodiffusion française)로 개칭되었다. 1964년에 텔레비전 부서의 추가로 방송국 명칭이 바뀌면서 악단 명칭도 동시에 ‘Orchestre Philharmonique de l’ORTF(ORTF: Office de Radiodiffusion-Télévision Française)’ 로 재차 개칭되었다.
개칭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는 샤를 브뤼크가 맡아 5년간 활동했으며, 1976년에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라디오 리리크 관현악단, 실내 관현악단 세 단체를 통합해 라디오 프랑스 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Nouvel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로 재창단되었다. 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대 음악 감독으로는 질베르 아미가 임명되어 1989년까지 재임했으며, 에마누엘 크리빈과 마렉 야노프스키도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아미 사임 후에는 야노프스키가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동시에 ‘신(Nouvel)’ 을 뺀 현재의 명칭으로 최종 개칭되었다. 야노프스키는 2000년까지 재임했으며, 후임으로 정명훈이 부임하였다가 현재는 미코 프랑크가 재임하고 있다.

프로그램

Jean Sibelius, Nocturne from King Christian II Suite  크리스티안 2세 모음곡 중 “녹턴”

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피아니스트 손열음)

Maurice Ravel, Ma Mere l’Oye Suite  어미거위 모음곡

Maurice Ravel, Daphnis et Chloé Suite No.2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