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툴루즈 로트렉 展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툴루즈 로트렉은 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와 밤 문화의 상징 물랭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 보헤미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날카롭게 그려낸 프랑스 화가이다.

동물 그림을 제외한다면 그는 평생에 걸쳐 인물을 그렸다. 특히, 카바레의 댄서와 가수, 매춘부와 서커스 단원의 모습 뒤에 가려진 인간적 비애를 그만의 미적 감각으로 표현하였으며 그들의 지친 모습에 연민을 느꼈으며 술집 손님들의 허식과 무지를 꿰둟어 보았고 그들의 성격을 날카롭게 풍자했다. 그의 작품은 흥겹고 명쾌하며 독특하면서도 독창적이다. 또한 로트렉은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의 벽을 허물어버린 최초의 작가였다.

이번 전시회는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헤라클레이돈 미술관(Herakleidon Museum)이 소장하고 있는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작품 모두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스터, 석판화, 드로잉, 스케치, 일러스트 및 수채화들과 로트렉의 사진 및 영상 등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19세기 말 생동감 넘치는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과 물랭루즈로 안내할 것이다. 로트렉의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로트렉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소개하는 영상과 미디어 아트, 당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의 일러스트 등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다.

날짜

전시기간: 2020.01.14(화) ~ 2020.05.03(일)

관람시간: 10:00-19:00 (입장마감 18:00)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제2전시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