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프랑스연주회

<티에리 피셔 사이클 II: 환상교향곡>

5월 12일 (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월 13일 (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5월 12일, 13일 공연은 출연자와 프로그램이 동일합니다.

지휘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피아노 베르트랑 샤메유 Bertrand Chamayou

프로그램:

뒤티외, 음색, 우주, 운동 (한국초연)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열기에 넘쳐 연주하는 광경. 갈라진 머리, 휘황찬란한 왈츠, 들끓는 악령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환상적이지 않은가. 바로 ‘환상 교향곡’이다. 베를리오즈는 짝사랑에 취한 나머지 거칠고도 강박적인 정신 속에 이 열광적이고도 환각적인 작품을 썼다. 이 교향곡은 프랑스적 판타지로 가득한 이날 공연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다. 공연은 뒤티외가 빈센트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음색, 우주, 운동’으로 시작해 프랑스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메유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른팔을 잃은 피아니스트를 위해 작곡한 작품으로, 끝없는 상상력과 어두움, 그리고 위태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실내악 시리즈 3: 베르트랑 샤메유와 친구들의 라벨>

5월 15일 (월)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피아노 베르트랑 샤메유 Bertrand Chamayou

연주 서울시향 단원 Musicians from the SPO (JiYeon Han, DeukWoo Kim, violin  SoYeon Kim, cello) : 제1바이올린 한지연, 제2바이올린 김덕우, 첼로 김소연

프로그램: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라벨, 쿠프랭의 무덤

라벨, 피아노 삼중주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은 실내악을 즐겨 연주한다. 화려한 개인기보다는 연주자 사이의 공감, 각자의 예술성에 대한 존중이 더 중요한 작품들이다. 이 공연에 참가하는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메유도 예외가 아니며, 이날 서울시향의 연주자들과 함께 독특한 내면세계를 공유할 것이다. 라벨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즈에서 영감을 받은 바이올린 소나타에 이어 라벨의 연고지인 바스크 지역의 명징함에 개인적인 감각과 세련미가 더해진 감미로운 피아노 삼중주로 이어진다. 두 곡 사이에는 샤메유가 ‘쿠프랭의 무덤’을 솔로로 연주한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작곡가가 추모하는 작품이다.

날짜

5월 12일 (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월 13일 (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월 15일 (월)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