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활성화

<오브제 활성화(Objets activés)>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천안시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에 위치한 두 예술학교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양국의 학생과 교수진은 약 4주 동안 상대 학교에 체류하며, 그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브제 구성 및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국 측 주관을 맡은 남서울대학교는 1994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종합대학이다. 이곳의 환경조형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리조형과 건축도자를 전공과목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2014년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스트라스부르의 HEAR(Haute l’Ecole Arts du Rhin) 학교는 2011년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미술학교와 뮐루즈 고등미술학교, 그리고 스트라스부르 음악원이 통합된 예술고등교육기관이다.

두 학교는 2002년 공식 교류협정을 맺은 이후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워크숍, 학술행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브제 활성화> 프로젝트에는 HEAR의 유리조형학과, 아트북과, 애니메이션과, 그리고 무대미술학과의 학생과 교수진들이 참여하며, 남서울대학에서는 환경조경학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의 학생과 교수진들이 함께 한다.

오브제의 구상, 그리고 그 오브제의 활성화를 주제로 삼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여러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참여자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의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각 공간에서 형태와 재료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이어서 공공 공간에서 예술적 오브제들이 어떻게 존재하고 활성화될 수 있는지 실험과 전시를 통해 확인한다. 양국에서의 체류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학교와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각 도시의 공공장소를 비롯한 여러 공간에서의 예술적 실험과 퍼포먼스, 워크숍 등을 진행하게 된다.

스트라스부르에서는 CEAAC (Centre Européen d’Actions Artistiques Contemporaines), La Chaufferie(HEAR 대학교 갤러리)등이 전시 및 공연장소로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서울 문화역사와 남서울대학교 갤러리 이앙, 한국공예문화디자인 진흥원 등에서 워크숍과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날짜

2016년 9월 17일 ~ 10월 17일

장소

남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