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바비

7월 1일~ 10월31일

9:00~21:00

광명동굴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가학동)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
시대를 반영하는 트렌드 리포트, 바비를 만나다

–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 & 미국 마텔의 세계 최초 국제순회전시 –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은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의 바비인형 컬렉션 147점과 바비인형 제조회사인 미국 마텔사의 스페셜 에디션 바비인형 그리고 세계 각국의 개인소장가들이 수집한 전세계 바비인형 등 총 740여 점으로 구성하는 대규모 바비전시이다.

– 장난감 그 이상의 가치, 바비! 끊임없는 변화와 시도를 꿈꾸는 광명동굴과의 조우 –

1959년 탄생 이후, 복식의 변천과정 및 패션산업의 유행 등 바비의 역사를 담은 본 전시는 세계 패션의 유행을 이끌어낸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만날 수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광명동굴의 가치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쓴다.

인형의 역사

18세기 유럽에서의 ‘인형’이란 소녀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형, 실제 사람 크기의 패션인형, 쇼윈도의 마네킹인형으로 구분한다. 장난감 인형 제작자들은 장난감인형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인형도 제작했으며 18세기에 사용하였던 장난감인형은 옷을 입힐 수 있는 하나의 도구였다는 점이다.

– 프랑스 인형의 변천사 –

프랑스 인형의 변천사는 당시 사회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18세기 왕실에서 사용하던 귀한 물건이었던 패션인형이 귀족사회로 퍼지게 되었고, 19세기에는 중산층으로까지 영역이 확장되었다. 중산층 여성들은 패션인형의 소유를 통해 그녀의 가문과 집안의 성공여부를 과시했으며 여성의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수단이 되었다.

인형은 성인의 모습이 아닌 어린아이의 얼굴 생김새로 하여, 소녀들이 미리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적 목적으로서 인형을 가지고 놀았다. 소녀들은 자신의 인형을 통해 엄마를 모방하고 엄마와 같은 여성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바비는 누구인가” 바비의 탄생

1959년 미국 마텔사의 창립자인 루스 핸들러는 그녀의 딸 바바라가 종이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에 착안하여, 스위스 여행 당시 보았던 빌드지의 릴리인형과 유사한 형태의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입체로 된 패션인형’을 구상하여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형 바비를 탄생하였다.

– “넌 무엇이든 될 수 있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비의 모든 것 –

최초에 탄생한 바비는 패션모델의 직업으로 시작하여 1960년대는 승무원, 우주비행사, 간호사, 스튜디어스와 같은 전문적인 직업여성으로 등장하였고, 2000년대 이후부터는 대통령 후보, 발레리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바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비를 사랑한 패션계와 예술가들

– 셀러브리티, 바비! 세계 패션산업의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콘 –

마텔사는 접착테이프로 절단된 직물을 이어 붙여 재봉이 필요 없는(Sew-Free) 패턴을 개발하여 의상을 제작하였다. 바비의 패션은 풍부함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공하여 소녀들이 관습적으로 입었던 복장을 거부하고 패션의 새로운 눈을 뜨게 하는 시도를 가져왔다.

– 예술가를 만난 바비, 협업의 시너지로 작품이 되다 –

바비는 패션매거진인 보그, 하퍼스 바자, 앤디워홀재단, 모스키노, 소피아웹스터 등과 협업하여 활동하며,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에서 열리는 행사와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SNS 계정을 통해 캐주얼하면서도 최첨단 룩을 추구하는 세련된 바비의 모습을 노출하여 유명 인사 못지않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비,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