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관객에게 프랑스영화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예술 교류에 의미부여하고자 합니다.

장편 5개 섹션 중 4개 섹션 ‘프랑스의 여러 얼굴’, ‘사랑의 다른 이름’, ‘예술가의 초상’, ‘가족과 함께’에 다양한 장르의 프랑스 영화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장편 1개 섹션 ‘한국 그리고 제주’는 영화제 개최지를 만날 수 있는 한국영화들이 선정되었습니다.

단편 4개 섹션은 한국과 프랑스의 시선이 교차하는 ‘한국의 프랑스인 감독’‘프랑스의 한국인 감독’‘윤재호 특별전’‘가족과 함께’로 구성되었습니다.

▫개막작 : ‘마가레트여사의 말할 수 없는 비밀’

▫장편 섹션

<프랑스의 여러 얼굴>

‘마이크롭 앤 가솔린’‘인 더 하우스’‘마지막레슨’‘얼굴도둑’‘쉐프’‘어느 하녀의 일기’‘금지된 장난’

<사랑의 다른 이름>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러스트 앤 본’‘몽루아’

<예술가의 초상> ‘이브 생 로랑’‘파리 오페라 발레의 별, 아녜스’‘프랑스 다이어리’

<가족과 함께> ‘해피엔딩 네버엔딩’‘미녀와 야수’‘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아기기린 자라파’

<한국 그리고 제주> ‘하녀’‘계춘할망’

▫단편 섹션

<한국의 프랑스인 감독> ‘왜가리가 날아갈 때’‘비번’‘찰칵’‘중급불어’

<프랑스의 한국인 감독> ‘마법에 걸린 날’‘외출’‘프랑소와’‘여행을 떠나요’

<윤재호 특별전> ‘2시’‘붉은 길’‘약속’‘무하메드 나에게 말해줘’‘돼지’ ‘히치하이커’

<가족과 함께> ‘5미터 80’‘게-등대’‘줄줄이 꿴 호랑이’‘제에에엔’‘광란의 크리스마스 이브’

▫폐막작 : ‘까밀 리와인드’

▫GV & 씨네토크 : 영화제 홍보대사 임상수 감독, 배우 윤여정, 김종원 영화평론가, 프랑스 단편감독들, 한국 단편감독들

▫특별프로그램 : 재불 무용가 이선아의 단편영화와 함께 하는 무용공연 ‘Dance for me’

-프로그램 개요-

“프랑스, 한국 그리고 제주”

제주프랑스영화제의 일곱 번째 축제를 위해 예년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주제를 정했으나 금년은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에 의미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장편 21편과 단편 20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장편영화들은 5개 섹션‘프랑스의 여러 얼굴’, ‘사랑의 다른 이름’, ‘예술가의 초상’, ‘가족과 함께’, ‘한국 그리고 제주’로 나누어서 화제의 최신작,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개막작 ‘마가레트 여사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하는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감독 미쉘 공드리의 ‘마이크롭 앤 가솔린’, 프랑소와 오종의 ‘인더하우스’, 자크 오디아르의‘러스트 앤 본’, 필립 가렐의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아녜스 자우이의 ‘해피엔딩 네버엔딩’을 통해 현재 프랑스영화의 흐름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르네 클레망의 ‘금지된 장난’에서 고전 명작이 주는 영원한 감동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볍지 않은 문제, 존엄사를 다룬 ‘마지막 레슨’은 오히려 삶을 성찰하게 합니다. 맛있는 영화‘쉐프’에서는 프랑스 요리 문화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 장르, 패션과 발레를 다룬 작품들도 선정하였습니다. ‘이브 생 로랑’과 ‘파리 오페라 발레의 별, 아녜스’에서 무대 위와 무대 뒤의 예술가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족 섹션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유쾌하게 담은 애니메이션‘아스테릭스 : 신들의 전당’과 환상적 영상과 함께 새롭게 해석한 ‘미녀와 야수’를 선정하였습니다. 섹션 ‘한국과 제주’는 프랑스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에 의미 부여하고자 2개 장편을 선정하였습니다. 한국의 현대사회를 다룬‘하녀’와 제주의 풍광을 아름답게 담은 ‘계춘할망’입니다.

관객과 영화인이 만나는 시간을 씨네토크과 GV를 통해 마련하였습니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임상수 감독, 배우 윤여정, 영화비평가 김종원이 영화의 감동을 관객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한국의 영화인과 프랑스 영화가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단편 영화 역시 제7회제주프랑스영화제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개최되는 만큼 두 나라의 관계를 생각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선정되어 4회 영화제(2014)와 5회 영화제(2015)때 보다 더 많은 작품들을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한국인감독 섹션’과 ‘한국의 프랑스인감독 섹션’은 모국이 아닌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시선이 교차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들의 관점에서 그들이 살고 있는 외국을 연출해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섹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윤재호 감독 특별전은 감독이 직접 GV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섹션입니다. 부산출신인 윤재호 감독은 2016년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최신작 2편이 경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프랑스와 한국, 두 나라를 넘나들고 있는 그의 독특한 영화적 여정, 국제적 경험,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여러분에게 직접 들려주게 됩니다.

제7회제주프랑스영화제의 특징 중 하나는 이 영화제에 처음으로 작품을 출품하는 단편감독들입니다. 제주출신 이관주 감독은 ‘마법에 걸린 날’로 고향 관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5회 (2014)와 6회 (2015)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를 맡았던 얀 케를록 감독은 그의 최신 단편 ‘중급불어’로 찾아옵니다. 6회 (2015) 영화제부터 시작된 ‘가족’ 섹션에서는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동물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단편들이 ‘가족’ 섹션에 담겼습니다. 이 섹션에 포함된 5개 단편 중 하나인 브누아 쉬외 감독의 작품 ‘줄줄이 꿴 호랑이’는 한국동화를 프랑스 감독이 각색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날짜

2016년 11월 3일 – 6일

장소

영화문화예술센터, 메가박스 제주, 간드락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