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와 큐비즘>, 파리시립근대미술관 소장 걸작선

20세기 미술의 보고 파리시립근대미술관 소장의 진품 명작 90여 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 전시는 서양미술사의 대혁명이라 일컫는 입체주의 미술의 모든 것을 피카소와 큐비즘(Picasso & Cubism)이란 타이틀 아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2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입체파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본 전시는 서양미술사의 가장 혁신적 미술혁명 입체주의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미술의 역사교육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입체주의는 르네상스 이래 대상을 모사하는 본질에 국한되어있는 전통회화의 틀을 과감히 파괴하고 근, 현대미술의 모험의 시대를 연 가장 획기적인 미술사조이다. 하나의 시점에서 대상을 보는 전통회화의 개념으로부터 다중시점으로 대상을 분석하고 화면에 펼치고 다시 조합하는 입체파 화가들의 표현방식은 창작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현대미술의 모험의 시대는 입체파 화가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이 남긴 업적은 추상미술의 탄생뿐만 아니라 20세기의 다양한 창작의 모험시대를 여는 모토가 되었다.

입체주의 미술운동의 흥망성쇠를 더듬어보는 교육적 의미로 구성된 이 전시는 대상의 본질에 대한 분석과 공간 분할, 재구성, 조화로운 색채 구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20명의 입체파 화가들의 유화작품을 통해 그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특히 1938년 튈르리 살롱전에 출품한 로베르와 소니아 들로네 부부의 5미터가 넘는 4점의 초대형 장식화는 파리시립미술관이 서울 특별전을 위해 8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반출하는 작품이다. 당대의 회화작품으로는 드문 압도적 크기와 화려하고 율동적 색채 구성은 입체파 회화 절정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초대형 명화의 생생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날짜

2018년 12월 28일~2019년 3월 31일

관람시간

동절기 (2월까지) : 11:00-19:00
하절기 (3월부터): 11:00-20:00
* 매 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제2전시실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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