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양산 장인 미셸 오르토 –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

플랫폼엘에서 개최되는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전프랑스 우양산 장인 미셸 오르토(Michel Heurtault, 1966-)와 한국의 권중모, 김용호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처음 소개되는 미셸 오르토의 18-20세기 우양산 컬렉션과 그의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사용해오던 우산과 양산을 공예 작품으로서 접근한다. 또한 전시의 부제인 ‘프랑스 우산 이야기(A Story of French Umbrellas)’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 앤티크 소장품들과 오르토가 수집한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 그리고 국내 작가의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보여줌으로써 프랑스 우산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미셸 오르토는 2013년 프랑스 문화부에서 제정한 Maître d’Art(Master of Arts) 무형문화재에 선정되었다. 세계의 유일무이한 우양산 장인인 오르토의 작업에 대한 열정은 8세의 어린 나이에 우양산을 해체하고 조립하는 과정 속에서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면서부터 출발했다. 그는 오트 쿠튀르 패션 하우스들의 코르셋 복장과 다양한 영화와 연극 의상을 만들고 복원하는 일을 하다 2008년 본인의 이름으로 우양산 공방을 설립했다. 2017년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 2019년 중국 베이징 국립박물관의 «Wonderlab 프랑스 무형문화재» 전과 2018년 독일 분데스쿤스트할레의 «Weather Report» 전을 통해 그의 작업 세계를 선보인 바 있는 오르토는 2019년 서울의 플랫폼엘에서 국내 작가 김용호와 권중모와 함께 작가 본인의 작품과 18세기-현대 컬렉션 작품을 함께 보여주며 그 시대상과 경제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간다.

날짜

2019년 6월 13일~9월 19일

화 – 일요일 11:00AM ~ 08:00PM (월요일 휴관)

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논현동 8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