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토론회 «도시공간과 자연환경: 이상 혹은 현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은 «교보인문학석강»의 일환으로 프랑스와 한국 현대 사회에 공통되는 문제점들을 다루는 토론회를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교보생명과 함께 주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 데이터 개방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한 담론 이후에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프랑스의 세계적 식물학자 파트릭 블랑과 한국의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공간속 자연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될 것입니다.

시놉시스

전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있으며 머지않아 그 비율이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집중으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생활공간과 심해지는 오염 문제를 마주한 대도시 지방행정기관들은 삶의 질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도시환경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선 소비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 뿐만아니라 도시경관과 건축에 대해서도 재고해야 한다. 도시환경에 자연적 요소를 재도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떤 점에서 유익할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식물학자이자 수직정원의 창시자인 파트릭 블랑, 조경사 박윤진, 서울시청 푸른도시국 석승우 조경과 조경시설팀장과 함께 생활환경과 사람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며 도심 속에 자연을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입장 무료, 사전등록 필수 : hyelee@daesan.or.kr

이름/연락처(휴대번호)/동반인 여부(최대 1인) 를 적어서 보내주세요.

참가자 :

  • 파트릭 블랑 :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자, 식물학자, 예술가, “수직정원” 개념의 창시자. 수많은 유명한 건축가들과 함께 전세계에 300개 이상의 수직정원을 조성했고, 함께 작업한 유명 건축가로는 Jean Nouvel(장 누벨), Herzog and de Meuron(헤르조그 앤 드 뫼롱), Tadao Ando(안도 다다오), Andrée Putman(앙드레 퓌망)등이 있다. 오는 6월 15일 개관하는 부산현대미술관의 외관을 수직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도에 초청된 바 있다.
  • 박윤진 : 조경가, 오피스 박김 (PARKKIM)대표, 예술평론가, «얼터너티브 네이처»의 저자. ‘얼터너티브 네이처(Alternative Nature)’라는 말은 2007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Asian Alterity’ 워크숍에서 발표하고 동명의 후속 출판물에 실린 글 『Gangnam Alternative Nature』(2007)의 제목에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문구이다. ‘얼터너티브 네이처’는 인공적이지만 자연의 경험을 불러일으키는 대체 자연을 말하는데, 이러한 관점은 자연과 도시의 간극을 줄여, 오피스박김의 생산 영역을 도시와 건축으로 확장하게 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왔다.
  • 석승우 : 서울시청 푸른도시국 조경과 조경시설팀장.

사회 :

  • 김영민 : 조경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인 김영민 교수는 오늘날 건축, 조경, 도시의 이론과 실천을 새롭게 연결한 통섭적 틀을 탐색하고 있으며, 조경과 도시이론에 대한 다양한 책을 집필, 편집, 번역하였다.

날짜

2018.6.14 (목)
19h30-20h00 : 파트릭 블랑 기조 연설
20h00-21h00 : 토론
21h00-21h30 : 질의 응답

장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

언어

한-불 동시통역

주최

주한프랑스문화원/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