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의 밤 #5 – 한국 예술 무대 : 국가에서 지역으로 그리고 국제 무대로?

« 합동의  밤» 다섯번째 행사는 2018년 11월 29일 8시,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 한국 예술 무대 : 국가에서 지역으로 그리고 국제 무대로?»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출판사 아뜰리에 데 카이에의 벤자맹 주아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과 대전문화재단의 박만우 대표이사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기관, 지역/국가 기관 간의 역할 분담 및 상호보완, 새로운 관객을 찾기 위한 전략, 지방분권화 과정, 오늘날 국제화된 예술 분야에서 예술가는 물론 기관들이 어떻게 국가 및 국제적 차원에 모두 부응할 수 있을 지 논의할 예정이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원이 출판사 아틀리에 데 카이에(Atelier des Cahiers) 와의 협력으로 18-19세기 프랑스에서 각광받던 문학 카페 및 철학 카페 문화를 되살리는 만남과 토론의 장인 « 합동의 밤(Soirées de Hapdong) »이 매월 한 차례 주한 프랑스 대사 관저에서 개최된다.

행사 취지는 간단하다. 현재 한국에서 살아가는 프랑스인 예술가, 작가, 사상가, 창작가들과 프랑스 체류 경험을 가진 한국인들이 만나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타지에서 생활하고 창작한 경험을 공유하는 프랑스인과 한국인 연사 각 한 명이 초대되어 청중과 함께 각기 대표하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월간 행사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앱 (Pigeonhole Live)을 통해 연사들에게 질문할 수 있다.

바르토메우 마리
1966년 스페인 태생으로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베르취 갤러리 디렉터(1989), 브뤼셀 건축재단 커미셔너(1989-1993), 발렌시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1993-1995), 네덜란드 로테르담 비테 데 비트(Witte de With) 현대미술센터 예술감독 (1996~2002), 카셀 도큐멘타 11 작품 선정위원(2002), 스페인 타바칼레라 예술센터로 명명된 국제현대문화센터 프로젝트 코디네이터(2002-2004), 바르셀로나 현대미술센터 학예실장(2004-2008),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MACBA) 관장(2008-2015)을 역임했으며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임명되어 2018년 12월에 퇴임한다.

박만우
1959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에서 철학과 미술사, 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1대학 팡테옹-소르본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2001-2003),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큐레이터 및 예술감독(2004-2010), 아틀리에 에르메스 예술감독과 백남준아트센터 관장(2010-2015), 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 초대 관장(2018)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전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다양한 문화 기관의 수장으로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편 한국의 여러 유수한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미학 및 문화기관들의 발전 양상에 관한 다수의 저술을 출판했다.

벤자맹 주아노
한국학을 전공한 문화인류학 박사이며 현재 파리 EHESS의 한국연구소(CRC) 연구원이자 홍익대학교 조교수이다. 1994년부터 한국에서 일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이타적 제도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또한 영화 소재에 이어, 남북한의 도시 해석을 통해 한국의 공공 영역에서 나타나는 대표성과 실행성 (가시성과 비가시성 체제, 소규모 도시 농업, 공간 형태의 기호학 분야 등)을 탐구하고 있다.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로 많은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한 작가이며 출판사 아틀리에 데 카이에(www.atelierdescahiers.com)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4년 프랑스-한국 문화상을 수상했다.

일시

2018.11.29(목), 20h-22h

장소

주한프랑스대사관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43-12

언어

프랑스어-한국어 (동시통역)

안내 사항

  • 참가 신청 필수
  • 행사 당일 신분증 지참
  • 대사관저에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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