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미와 함께하는 앙상블 마테우스 내한공연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앙상블 마테우스(EMSEMBLE MATHEUS)와 한국 성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만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1991년, 장-크리스토프 스피노시(Jean-Christophe Spinosi)에 의해 설립된 앙상블 마테우스는 프랑스의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이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도 유명한 지휘자 장-크리스토프 스피노시의 리드 아래, 앙상블 마테우스는 바로크음악과 고전음악에서 두각을 발휘했다. 또한 체칠리아 바르톨리(Cecilia Bartoli), 필립 자루스키(Philippe Jaroussky), 나탈리 드세이(Natalie Dessay), 마리-니콜 르미외(Marie-Nicole Lemieux) 등 세계 최정상급의 성악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음악 앙상블로 성장해왔다.

특히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가 버진 레이블에서 발매한 ‘히어로’ 음반에 참여하여 디아파종 도르 등 주요 음반상을 수상하면서 앙상블 마테우스는 명실공히 프랑스 최고의 챔버 앙상블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에도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레이블에서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탁월한 연주력을 과시고 있는 앙상블 마테우스가 2016년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찾는다.

이번 무대는 조수미, 홍혜경 등을 이어 한국의 차세대 성악계를 책임질 음악가로 급부상한 소프라노 황수미가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뮌헨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한 황수미는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성악 콩쿠르(The Queen Elisabe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서 우승하면서 전 세계 성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정적이면서도 풍부한 음색을 지닌 리릭 소프라노로 평가받는 황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와 헨델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황수미의 소속사이기도 한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가 주관하며, 2016년 여름 개관예정인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음악당 롯데콘서트홀과 청주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청주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전국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날짜 및 장소

10월 23일 (일) 롯데콘서트홀
10월 28일 (금) 구리아트홀
10월 29일 (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0월 30일 (일) 청주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