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코르뷔지에는 ‘아파트’라는 대규모 공동주택의 개념을 처음으로 만든 건축가이자 화가로서 도시와 주거공간의 개념을 새롭게 변화시킨 ‘20세기 세상을 바꾼 건축가’라고 칭함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특별전은 건축가로서의 르 코르뷔지에 뿐만 아니라 화가로서 그의 훌륭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직 세상에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르 코르뷔지에의 미공개작 140여점을 비롯하여 약 5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대규모 전시입니다. 또한 올해 그의 현대건축물 17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현대건축가로서 개인의 건축물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된 것은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유네스코 등재 후 공식적인 첫 전시로 특히 이번전시에서 주목 할 점은 그가 생애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4평의 ‘작은집’이 서울특별전에 그대로 재현됩니다. 르 코르뷔지에가 사랑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지중해의 통나무집(CABANON)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그의 건축이 온 세상에 외치는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날짜

2016년 12월 6일 ~ 2017년 3월 26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