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슬리마니 작가와의 만남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작 « 달콤한 노래 »의 한국어 번역서 출간(방미경 옮김)기념으로,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가 방한하여, 서울-부산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갖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레일라 슬리마니는 1981년 모로코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후 1999년 프랑스로 이주, 파리 정치대학에서 공부했다. 2008년부터 아프리카 시사 주간지 『젊은 아프리카』에서 일하다가 글쓰기에 매진하고자 2012년 퇴사한 후, 2014년 첫 소설 『오크의 정원에서』를 출간하였고, 두 번째 작품인 « 달콤한 노래»로 2016년 공쿠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달콤한 노래 »줄거리
미리암과 폴은 아이를 돌봐 줄 ‘완벽해 보이는’ 유모를 구한다. 루이즈는 불법체류자도 유색인종도 철없는 10대도 아닌 교양 있는 프랑스인 중년 부인이다. 경험도 많고 추천도 좋다. 아이들을 완벽하게 돌볼 뿐만 아니라 집안일과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다. 유모를 구한 후 미리암은 변호사로 새 출발을 하고 임신과 출산 후 잃었던 자신만의 시간을 되찾는다. 부부는 가족 여행에까지 루이즈를 데려가고, 루이즈는 이 집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 간다. 모두가 이 완벽한 유모를 부러워한다.

한편 아이들을 대하는 루이즈의 폭력적인 성향과 불안정한 정신 상태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그녀의 과거도 함께 서술된다. 남편 자크는 당뇨로 죽었고 딸 스테파니마저 사춘기 방황으로 가출한 후 루이즈는 집에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참을 수 없는 외로움에 새벽마다 집을 뛰쳐나가 거리를 배회한다. 하지만 사실 스테파니는 단순히 집을 나간 것이 아니었다. 질투와 배신감에 사로잡힌 루이즈가 딸을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무기력한 남편은 이 모습을 보면서도 막지 못했다.

루이즈는 점점 아이들에게 집착한다. 폴과 미리암의 집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두 사람이 세 번째 아기를 낳기를 열망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돌볼 또 다른 아기를 갖게 되고, 계속 그들의 집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이 루이즈의 뜻대로 되지 않자 루이즈는 점점 자신만의 세계, 망상에 빠져든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도 소홀해지고, 아이들이 싸우는 모습이나 울음 소리는 점점 더 그녀를 자극한다. 참을 수 없어진 루이즈는 결국 두 아이를 살해한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

2017.11.14(화), 20h-21h30
주한프랑스문화원 강연회

•주소 : 서울시 중구 칠패로 42번지 우리빌딩 18층
•한-불 동시통역
•사회 : 문학평론가, 허희

2017.11.15 (수), 14h-15h30
이화여대 학생들과의 만남
•주소: 서울시 서대문로 이화대로길 52, 이화여대 학관 109호
•한-불 순차통역

2017.11.16(목),15h-16h
프랑스학교 학생들과의 만남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래로 7

2017.11.17(금), 11h-12h30
부산대학교 강연회,소설가 함정임 작가와 만남

•주소 : 부산대학교 새벽벌 오디토리움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63번길 2
•한-불 순차통역
•사회 : 부산대학교 불문학과장 이송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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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금), 19h30-21h30
북콘서트 및 사인회, 북티크 서교점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 88
•한-불 순차통역
•패널 : Cine21 이다혜 기자,이경미 감독

2017.11.18(토), 19h-20h30
서울도서관 강연회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한-불 순차통역
서울도서관 강연 참가 신청 바로 가기

11.14(화) 주한프랑스문화원 강연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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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11.14(화)

시간

20h-21h30

장소

주한프랑스문화원 강연실

오시는 길

지하철 1,4 호선 – 서울역 (3번 출구)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